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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체공휴일 추가로 확대하는 법안 발의 중... 6월 결정 예정

by 라라듀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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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에는 공휴일이 주말과 겹친다는 이유로 나흘간 휴일이 취소됩니다.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는 토요일과 일요일입니다.

6월 6일인 현충일도 일요일과 겹쳤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새해 달력 때문에 좌절했던 직장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정치권이 앞다퉈 명절 기간 확대 법안을 발의하고 있지만, 법제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 이유는 우선 내수 확대가 목적입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6월에 휴일 연장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현재 설, 추석, 어린이날 등 3개 국경일만 대체휴가가 허용되고 있습니다.

민현배 의원과 강병원 의원의 제안에는 이런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이 같은 방안 외에도 공휴일 지정 법안을 추가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5월 8일은 어버이날(정청래 의원), 4월 5일은 식목일, 11월 17일은 국가순교일(김성원 의원), 노인의 날(하영제 의원)이 바로 추가된 공휴일 지정 날짜입니다.

 

 

 

 

 

박완수 야당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는 "관련 법안을 논의해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안이 미비해 여야 합의 도출에 문제가 없으니 1소위에서 심의가 이뤄지면 6월 국회를 통과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제안이 모두 받아들여지면 최대 4번의 휴일이 추가로 허용됩니다.

현재 법정공휴일은 1월 15일(3월 1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1월 1일, 설, 추석,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현충일, 크리스마스) 19일이입니다.

올해 달력만 보면 올 하반기에는 공휴일이 2회, 4일 휴가를 포함해 최대 6일까지 더 가능합니다.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도 통화에서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6월 중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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