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정전1 역대급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 증가, 공급 예비전력 하락... 2011년 대정전 재현 우려 전국 폭염특보가 내려진 14일 오후 4시부터 전력거래소의 전력수요도가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전력 공급이 890만 ㎾로 떨어졌습니다. 전기예비율도 10.1%로 떨어졌습니다. 예비 전력은 발전회사가 현재 사용 중인 전기를 뺀 총 전력량입니다. 발전기 고장 등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한 정전 사태에 대비하려면 예비전력 비율을 10%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전기예비율은 11일 36.1%에서 12일 11.8%, 13일 10.1%로 뚝 떨어져 10%대를 위협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폭염과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산업용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여름에도 2011년 9월 정전이 재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110년 만에 가장 무더운 여름인 2018년 여름을 넘어섰습니다. 7월 13일의 최대.. 2021.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