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서로 다른 시대, 하나의 살인사건, 반드시 그녀를 구해야한다!! 조정석과 임수정의 감성추적 스릴러 "시간이탈자"

안녕하세요

 

캡틴 아메리카가 개봉하고 밀려났지만,

그 전까지는 "시간이탈자"가

1위를 달리고 있었어요 :)

 

개봉 전부터 이진욱에 눈이 멀어서

저건 꼭 봐야한다며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명동 에비뉴엘로 갔어요 :)

 

주변에서 시간이탈자를 본 친구들이,

보지말라고 말려서 조금 망설였는데,

남치니 왈,

어차피 너의 목적은 영화가 아니라

이진욱이 아니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옳소옳소!!

 

로맨스가 필요해의 그

윤석현을 잊지 못해서 예매했습니당 하하하

 

 

 

 

​

시간이탈자는 한 마디로

시간을 넘나드는 추격 이야기예요~

 

 

​

1983년 1월 1일, 고등학교 교사 지환(조정석)은 같은 학교 동료이자 연인인 윤정(임수정)에게

청혼을 하던 중 강도를 만나 칼을 찔려 의식을 잃어요ㅠㅠ

 

 

 

2015년 1월 1일,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 역시 뒤쫓던 범인의 총에 맞아 쓰러져요ㅠㅠ

30여 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병원으로 실려간 지환과 건우는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가까스로 살아나게 되고,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합니다!!

​

​

 

 

​

두 남자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서로가 다른 시간대에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요~

건우는 꿈 속에서 본 지환의 약혼녀 윤정과 놀랍도록 닮은 소은(임수정)을 만나게 되면서

운명처럼 그녀에게 마음을 끌리게 되어요~

어느 날, 건우는 1980년대 미제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윤정이 30년 전에 살해 당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지환 역시 건우를 통해 약혼녀 윤정이

곧 죽을 운명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ㅠㅠ

두 남자는 윤정의 예정된 죽음을 막기 위해 시간을 뛰어 넘는 추격을 함께 시작합니다!!

 

 

 

 

​

서로 다른 시대, 하나의 살인사건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한 두 남자의 간절한 사투가 시작됩니다!!

​

 

​

하하하

중간중간 약간 어이없는 장면들이

없지는 않았어요 ㅋㅋㅋㅋㅋ

'스릴러'라는 장면에 걸맞지 않게

보다가 남치니를 바라보고 헛웃음을 쳤던 장면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전체적으로

그렇게 나뿌지 않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보고 나오는 길에

남치니한테 "난 그래도 괜찮은 거 같은데?"

했더니 남치니도 자기도 그렇다공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덧붙인 말,

"우리가 막눈이라 그런가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영화 끝나고 딱!

감독님 이름이 떴는데,

그 이름을 보자마자 2003년으로 소환 :)

 

제가 넘나 좋아했던 영화 "클래식"의

곽재용 감독님 작품인거에요~~

히힛

이거.....마무리 어케해야하나용?

 

시간이탈자 별점 3.5개 줄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