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백신, 1000만 명 분 이상 국내 도입 추진 중

한국 정부는 미국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NVX→CoV2373)의 1000만 명분 이상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그 계약이 곧 이루어진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해, 한국 기업인 SK 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생산 계약을 맺었습니다.

검역당국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한국에 도입하기로 계약된 4개 백신 외에 더 많은 백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노바백스 백신이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소개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단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한국에 들어오는 총 백신의 양은 6천 6백만 명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른 제약사에 대한 추가 백신 계약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지난해 8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국내 생산이 용이해졌습니다.

임상 3상이 아직 진행 중이며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도입일은 빠르면 2분기까지일 수 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항원(코로나19)의 일부를 체내에 투여해 면역 반응을 촉진하는 합성항원백신입니다.

생산방식은 정부가 기존에 확보한 4종 백신과 달라 부작용을 보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백신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같은 많은 백신 생산 방법과 비슷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곤충 세포로 표현하기 위해 단백질을 조합한 나노기술을 적용한 뒤 나노입자의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노바백스 소유의 면역력 강화제인 매트릭스-M은 백신 후보자들의 면역 반응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