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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리야드 마흐레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우승

by 라라듀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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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차 준결승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2-1로 꺾었습니다. 후반 들어 주장 케빈 두브라위너와 골키퍼 리야드 마프레스의 골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잉글랜드 비비시는 유러피언컵과 챔피언스리그 1, 2차전 형식의 대회 1차전을 우승한 잉글랜드 클럽들이 모두 다음 라운드(47회)에 진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 주로 예정된 2차 준결승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구단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그는 "반이나 남았다. 90분 남았어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전반 15분에는 마르키노스가 앙헬 디마리아의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맨시티 주장 두브라위너가 후반 19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26분에는 마프레스가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두 골 모두 행운의 골이었습니다. 두브라위너가 찬 공은 동료 선수들을 위해 만든 크로스가 맞았지만 다시 그라운드로 튀어올라 골대 구석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생제리 맨의 수비벽 틈새로 공이 통과하면서 마프레스의 아크 앞 프리킥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마프레스가 기대감에 그 틈을 찼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이 "사고였다"며 두 골의 의미를 축소한 이유입니다.

 

 

 

 

 

반면 지난 챔피언스리그 위기로 운도 나쁘고 운영도 실패해 실망스럽게 탈락했던 맨체스터는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컵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최근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비비시>는 "맨시티가 최근 18번의 원정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그는 46득점 9점을 기록했다"며 기세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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