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새로 오픈했다고 해서 포장하러 왔습니다.
배달의민족에서 보니 배달료가 2,000원이더라구요.
2,000원 아낄겸 산책 겸 나와서 포장해가기로 했어요.
저녁이 되어 어둑어둑해지니 교촌치킨 로고에 불이 들어왔네요.
신메뉴인 교촌 치즈 트러플 순살과 어느 유튜버가 함께 먹으면 좋다는
교촌레드콤보 반마리를 함께 주문해봤어요.
후회없는 메뉴를 선택하는 팁으로
교촌순살+교촌레드순살+교촌허니순살을 반마리씩해서
1.5마리를 주문할 수 있는 세트도 있더라구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테이블 거리 유지를 실시하고 있더라구요.
넓직하게 떨어진 공간에 테이블은 딱 3개 뿐이라
안심하고 치맥을 즐길 수 있겠어요.
새로 생긴 매장이라 그런지 매장 곳곳이
예쁘게 인테리어 되어있더라구요.
깔끔한 그레이톤 벽지에 골드 인테리어로 곳곳에 포인트를 줬어요.
배달 시키거나 포장해 가는 것도 편하고 좋지만
나중에는 직접 와서 먹어봐야겠어요.
그 전에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었으면 좋겠네요.
맥주와 함께 먹으려고 맥주 챙겨왔는데,
안에 펩시 캔콜라 2개가 이미 들어있었네요.
1.5인분을 주문해서 그런지 치킨무는 2개나 들어있었어요.
"정직하지 않으면 담지 않겠습니다."
신뢰감 가는 문구를 읽으며 치킨을 오픈해봅니다.
교촌치즈트러플순살 (19,000원)
진한 치즈 맛과 깊은 풍미의 트러플 향이 조화로운 부드러운 순살 치킨(가슴살 100%)
+트러플사워소스, 스리라차마요
교촌레드오리지날 (반마리 10,000원)
국내산 청양 홍고추의 매콤함이 일품인 치킨
교촌치즈트러플은 BHC 뿌링클 느낌이 많이 나는 양념이었어요.
그래서 양념은 맛있는데 닭가슴살 100%라서 내부는 퍽퍽하더라구요.
그럴때 함께 온 소스를 번갈아가며 찍어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닭가슴살이 질려갈때쯤
교촌레드콤보를 먹으면 육즙 가득한 닭다리라서 또 맛있고요.
이 조합으로 함께 먹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내일같은 공휴일에 먹을 치킨을 찾고 계신가요?
교촌치킨의 치즈트러플+레드콤보 조합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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