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카페] 불당동, 유량동, 쌍용동 CAFE(카페)/디저트/베이커리 추천 :: 내 맘대로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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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카페] 두정동, 신부동 카페 추천 :: 내 맘대로 TOP5

지난번에 두정동, 신부동에 있는

5개의 카페 추천하는 포스팅을 썼었는데요.

오늘은 이어서 불당동, 유량동, 쌍용동에서 갔던

또 5개의 추천 카페 포스팅 가지고 왔습니다.

 

 

 

 

 

원센트럴파크

불당동에 있는 원센트럴파크입니다.

외관에서 볼 때는 흰색 커튼이 가득 쳐져 있어서

어떨지 상상도 안 되는 내부였는데,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고 고급진 느낌이에요.

 

 

 

화이트 컬러가 주를 이루는 곳이다보니,

보온/보냉병이나 종이컵까지도

새하얀 화이트로 맞추셨네요.

 

창가를 따라 테이블이 빼곡히 있고,

한 가운데에 커다란 테이블이 있는데

이 곳 저 곳 할 것 없이

모두 다 꽉 찬, 핫플이었어요.

 

 

 

커피비엔나 2잔과 밀크슈페너 한 잔을 시켰는데요,

커피와 크림이 유난히 부드러운 곳이었어요.

좋은 향이 나는 커피에

부드러운 크림이 올려져 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불당동 가신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하는 카페에요!

 

 

 

 

 

모닐다방

 

제가 불당동 카페거리를 좋아하다보니

약속을 잡을 때 많이 가는 곳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도 불당동 카페입니다!

 

천장은 요즘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자연스러움을 추구해서 마감하지 않으셨네요.

 

 

 

외관을 별로 볼게 없어서 그런지

창가 자리가 오히려 인기가 없는데,

이렇게 옹기종기 배열된

작은 나무 의자가 너무 귀여웠어요.

 

 

 

이 날 주문한 메뉴는 터키쉬마린과 플랫화이트-

그리고 당근케익까지 추가로 시켰어요.

 

저 터키쉬마린은 처음 보는 이름의 음료인데

저게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이 곳의 좋은 점 또 한 가지는

커다란 빔프로젝트로

인생 영화를 틀어준다는 거에요.

이 날 상영되고 있던 영화는 비포선라이즈-

 

원센트럴파크처럼 화려하지는 않은 공간이지만,

편안한 분위기로 눈치보지 않고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이에요.

 

 

 

 

 

프럼브릿지

이번에 소개하는 이 카페는 마찬가지로 불당동에 있고,

제가 가본 천안 카페 통틀어,

제가 가장 애정하는 공간이에요.

 

외관의 포토존부터가,

넘나 독특하고 예쁘지 않나요?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진열되어 있는 공간-

이 예쁜 공간을 보면

뭐든 하나 골라야 할 것 같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미국의 어느 카페에 와있는 느낌이에요.

 

 

 

이 날 제가 고른 메뉴는

레몬에이드와 프럼블루밍-

그리고 피넛버터&체리잼 스콘도 골랐어요.

 

스콘에 피넛버터라 생각보다 뻑뻑한 맛이었지만,

다른 베이커리 종류별로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은 비쥬얼과 분위기였습니다.

여기는 제가 주저없이 천안카페 1순위로 추천해요!

 

 

 

 

 

유량몽상가인

 

몽상가인은 천안에서 유명한 베이커리에요.

여러군데에 지점이 생기더니,

유량동에 제일 예쁜 한옥 외관의 지점이 생겼습니다.

 

이 곳은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이탈리안 음식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밥 먹고 커피까지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하기 좋아요.

 

 

 

좌식 한옥 공간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먹고,

이어서 티타임을 갖기 위해

옆 건물인 카페 건물로 이동했습니다.

 

카페 건물은 좀 더 세련된 느낌이에요.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판매되고 있었지만,

방금 밥을 든든하게 먹고 왔더니

저것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타히티바닐라라떼만 주문했어요.

 

타히티바닐라라떼는 시그니춰 메뉴 중 하나인데,

바닐라빈이 콕콕 박히고,

텁텁하지 않은 커피맛이 아주 좋았어요.

또 다른 시그니춰 음료인

공주꿀밤라떼도 맛있다고 하니 드셔보세요.

 

 

 

 

 

럽유레이틀리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싶은 천안 카페는

쌍용동에 위치하고 있는 럽유레이틀리-

이 곳은 좁은 내부이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모여있는 감성 공간이에요.

 

 

 

다양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모여서

이 곳만의 감성적인 느낌을 만들어 내는데,

소품 하나하나가 이 곳과 너무 잘 어울려서

예쁜 쇼룸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테이블보까지 넘나 매력적-

이 날 주문한 메뉴는 후르츠산도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시그니처인 럽유커피!

 

럽유커피는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인슈페너의 느낌이였구요,

이 곳도 지난번 포스팅한 그레이츄처럼

빈티지컵에 음료를 담아주시네요.

 

매장에 사장님의 애정이 하나하나 묻어나서,

추천하고 싶은 천안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