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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중대발언] 유승준원천방지5법에 대해 유튜브 소신발언 전문

by 라라듀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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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승준입니다.

이번에 더불어 민주당 소속 김병주 국회의원이 지난 17일에 "유승준 방지 병역법" 즉 유승준원천 방지 5개의 법안을 국회에 발의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이 되는 겁니까? 예?

지금 무슨 장난 하십니까?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일하는 정치인이 그렇게 할 일이 없으세요?

아니 제가 무슨 정치범입니까?

제가 무슨 공공의 적입니까?

제가 무슨 강간범입니까? 제가 누구를 살인했습니까?

제가 무슨 아동 성범죄자입니까?

도대체 뭐가 무서워서 한 나라가 유승준이라는 연예인 하나 한국에 들어오는 것을 이렇게 막으려고 난리법석입니까, 도대체?

그렇게 할 일이 없으세요?

정치인들 그렇게 할 일이 없습니까?

저는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제가 정말 대한민국 입국 시에,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정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는 사람으로 보이세요?

아니면 경제 질서 또는 사회 질서를 해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칠 염려가 있는 그런 사람으로 보이십니까?

제가 청년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구요?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고 있습니까?

솔직히 바른말로 추미애 장관의 아들 황제 휴가나 조국 전 장관의 말도 안되는 사태들 때문에 나라일 하시는 정치인들의 비리들과 두 얼굴들을 보면서 더욱 분노하고 허탈해 하는 것 아니에요?

말은 바로 하셔야죠.

어떻게 그 모든 분노들, 국민들의 분노를 한 연예인한테 뒤집어 씌워가지고 시선 돌리기 하십니까?

그리고 제가 그럴만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입니까?

여러분 정말 저를 보면 대한민국 젊은 청년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그런 인물로 보이시냐고요?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사람이 끝에 몰리면, 구석에 몰리면 진심을, 그 마음에 있는 얘기를 하게 되어 있는데요,

어떤 사람들은 뒤가 켕기니까, 숨기는게 많고, 앞에서는 두 얼굴 하니까 스스로 죽기까지 하고 그럽니다.

그런거 아시잖아요?

이렇게 솔직하고 깨끗하게 나오면, 속 안에 있는 얘기를 하면, 그 솔직하고 진실된 마듬을 받아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적어도 들어주려는 마음은 가지고 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정말 그렇게, 저를 보면 속이 막 뒤집어지세요? 네?

저 놈은 군대도 안 가고 한국 와서 돈 쉽게 벌고 우리가 다 대스타 만들어 주고 응원해줬더니 이제와서 미국 양키새끼 돼가지고 나라 배신하고 나라 팔아먹은 비겁한 새끼라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아니 도대체 누가 그 생각을 당신에게 심어준 겁니까?

 

저요, 한국에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5년동안 활동했습니다.

가방 하나 매고, 어린 나이에 성공해보겠다고, 아무것도 없이 한국 땅으로 갔고요.

그 중 한국에 체류한 기간은 2년 8개월 남짓합니다.

활동하는 기간 동안. 제가 한국에서 일할 때요.

정말 도착하는 그 날부터 출국하는 그 날까지 하루에 평균 4~5시간 자면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일했습니다.

내 꿈을 위해서 열심히 땀 흘리면서 살았습니다.

지금까지 쉽게 얻은 것 하나 없습니다.

 

제가 가만히 있는데, 제가 그냥 가만히 있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여러분이 저를 대스타로 만들어 준 겁니까?

내가 아무것도 노력도 안했는데, 제가 가만히 있었는데 저에게 유승준이란 이름을 주고 모든 사람들이 그냥 나를 그냥 좋아라해주고, 그런 자리를 여러분이 그냥 만들어줬냐구요.

아니잖아요.

제 나름대로 가족들과 떨어져서 혼자서 열심히 노력하고 노력해서 나름 제 꿈을 이뤘던겁니다.

여느 청년들이랑 마찬가지에요, 자기 꿈을 위해서.

 

 

 

 

 

제가 나라를 배신했다고요?

제가 나라를, 제가 나라를 팔아 먹었다고요?

도대체 나라는 어떻게 배신하는거고, 또 나라는 어떻게 팔아 먹는 건데요?

나라가 제 건가요?

나라가 얼마인데요?

제가 그 돈 챙겼습니까?

도대체 말도 안되는 소리로 계속 사람 모함하고, 계속 그런 쪽으로 끌고 가는거, 그건 정말 치사한, 되먹지 않은, 올바르지 않은 그런 처사입니다.

 

제가 내년 2월이면요, 19년이 되도록 한국 땅을 못 밟고, 그 오랜 시간동안 매스미디어의 말도 안되는 거짓말, 그 말도 안되는 횡포와 거짓들, 사람을 병역기피자로 완전히 낙인 시켜놓고, 그것도 모자라서 한국땅에 영구 입국 금지를 하겠다니 아니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아니 제가 한국에 다시 들어가서 뭐 숨겨놓은 보물 찾으러 가는 줄 아세요?

아니면 제가 다시 한국에 입국하면 갑자기 모든 젊은이들이 다 군대 안 가겠다든지 아니면 막 청년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그러는 겁니까?

아니 억지스러워도 이건 너무 하잖아요.

형평성 없습니까?

아니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제가 무슨 살인자도 아니고.

 

정치인들이 정치를 똑바로 했으면 국민들이 이렇게 흔들리지 않을 거 아닙니까?

 

일개 연예인이, 그것도 19년 전에 활동하던 한물 간 연예인이 한국땅을 밟는다고 영향받을 그런 시스템이라면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에요?

정치 자체를 잘못하는 것 아닙니까?

 

근본적인 문제, 고질적인 문제는 눈가리고 아웅하고, 힘 없고 빽 없는 일개 연예인이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걸로 평생 이렇게 울궈먹고, 사람을 매도하고 모함하고 미디어를 통해서 병역기피자로 낙인찍고, 마치 자신들은 정의를 수호하는 것처럼 코스프레 하고, 국민들이 무슨 호구인 줄 아세요?

그거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 군대가 왜 존재하는 겁니까?

지금 북한하고 전쟁시 하는 거 아니에요?

우리의 적 북한 아닙니까?

우리의 적이 누구입니까, 도대체?

미국이에요?

우리의 적은북한 공산당 아닙니까?

사회주의 아닙니까?

우리를 지금도 핵으로 위협하고 최근에도 대한민국 공무원을 무참하게 살해해서 연평도 폭격 등등 시시때때로 도발하는 북한이 적 아니에요?

김정은이 적 아니에요?

빨갱이가 적 아닙니까?

정신 좀 차리세요, 제발!

 

근데 우리나라 현 대통령 뭐합니까?

판문점에 가서 김정은 만나서 손잡고 악수하고 포옹하고 에? 얘기하고.

우리나라 군대의 사기는, 우리나라 군대의, 우리나라를 지키는 군대의, 군인들의 사기는 그런 거 보고 떨어지는 거 아니에요?

절 보고 떨어진다고요?

대한민국 공무원 처참하게 살해되었을 때 우리나란 뭐했나요?

그런거에 대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정부나 평창 올림픽때 북한 인사들 초청해놓고 우리나라 군인들 직접적으로 위해하고 도발하는 북한 고위급 간부들, 어? 김여정, 어? 김영남, 이런 사람들 고급 호텔에서 한 층 다 내주고 극진하게 국빈 대접해주고, 예?

미디어는 하나같이 그들 높여주고 환영해주고 평화랍시고...

그런 걸 볼때 우리나라 국민들과 군인들이, 특히 우리나라 군인들이 힘 빠지고 맥 빠지는 그런 사기가 떨어지는 거 아니에요?

정치 제대로 하세요! 정치를!

난 연예인이에요, 연예인!

인기 먹고 사는 사람이라고요.

근데 이제 연예인이기를 포기했습니다.

아니 제가 포기한 게 아니라 강제로 박탈당했죠, 저는.

뺏겼습니다. 뭐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아직 잘 살고 있고요.

예? 저녁에 잘 때 다리 쭉 뻗고 잡니다.

그러면 제가 재외 동포 한국인, 예? 재외 동포로서 한마디 합시다.

당신들 정치 그대로 진짜 그렇게 할 거야?

국민들이 당신을 뽑아 준 것 아니에요?

그런데, 연예인 한 명 본보기로 죽여놓고, 그 사람한테 계속 죽이고 죽인 사람 또 죽이고 죽인 사람 또 죽이고.

제발 그만 좀 하세요, 그만 좀.

 

 

 

 

 

www.youtube.com/watch?v=QhW701KO9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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