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 년에 두번, 초콜렛 만드는 날,
발렌타인데이, 빼빼로데이.
몇 년 만들다보니
이번에는 어떤 새롭고 맛있는 걸 만들까
늘 고민이에여ㅠㅠ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
이번에도 좋은 걸 찾았답니당!!히힛
제가 만들려는 초콜렛은
요런거!!
과연 비슷하게 잘 만들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식품 온라인몰
www.sf-fd.com
↑ 여기에 들어가면,
제가 구매한 쉽고 간편한
베이킹 재료들을 구입하실 수 있으세여 :)
제가 구매한 내역이에여~
여기에 생크림이랑 버터가 추가로 필요한데,
그건 이 사이트에서 용량이 너무 크길래,
마트에서 엄마찬스!! :)
재료 도착!!!!!
배송은 하루만에 도착
월요일에 주문했더니, 화요일에 도착했네여 :)
요게 오늘의 메인인
타르트렛이에여 :)
이것까지 오븐에 구웠으면,
이것저것 신경쓸 일이 너무 많았을 텐데,
이렇게 완제품으로 팔아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그치만 남치니에게는
이것까지 다 내가 만든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크 초콜렛이 부족할 것 같아서
화이트 초콜렛까지 구매했거든요~
두가지로 만들려고 했는데,
결론은 다크 초콜렛 양이 정말 짠거마냥
딱! 맞아 떨어졌다는거 :)
화이트 초콜렛은 보관해놨다가,
다음 빼빼로데이때 사용하는 걸로~!!
엄마가 마트에서 사다주신
버터랑 생크림이에요~
버터랑 생크림 정말 쪼끔밖에 안들어가서,
이거 완전 많이 남았어요ㅠㅠ
주말에 버터랑 생크림 들어갈 요리를
구상해봐야겠네여 :)
짤주머니와 스텐깍지
스텐깍지에도 짤주머니가 들어있긴 한데,
쟤는 일회용이 아니고, 비닐도 아닌,
몬가 사용하고 싶지 않은.....ㅋㅋㅋㅋㅋ
왜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텐깍지에는 요렇게
6가지 모양의 모양깍지가 들어있어요~
저는 가장 아래 오른쪽같은 모양을 만들고 싶어서
그것 하나만 사용했는데요,
제 흙손이.....ㅋㅋㅋㅋㅋ
어떤 깍지를 사용해도 소용없게 만들어 준
결과물 ;;;;;
▼ 자 이제 초콜렛 만들기 시작합니다 :)
먼저 뜨거운 물 위에 접시를 올리고
그 위에 생크림을 부어줘요~
생크림이 달궈지면 초콜렛을 투하해줍니다!!
이때 생크림과 초콜렛의 비율은 1:3 으로 해주셔야 해요
저는 다크초콜렛 200g을 모두 넣었으니,
생크림은 65g정도?
버터 2T도 추가로 넣어주세여 :)
누가 그랬던 것 같네요.
금수저, 은수저,...흙수저
그 중에서도 가장 아래에
베스킨라빈스 수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휘져어서 생크림이랑 다크초콜렛이랑
버터랑 모두 잘 섞어주세여 :)
이 때 굳히는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걸 잘 못한 저는.....
뭐, 짤주머니 모양 상관 없으시면
저처럼 하시면 대고용ㅋㅋㅋㅋㅋ
짤주머니에 초콜렛 넣는 방법은
요렇게 하면 쉬워요~
길쭉한 컵에 짤주머니를 넣고
초콜렛을 넣어주면
새지 않고 잘 들어간답니다 :)
이제 짤주머니 끝을 자르고
원하는 모양깍지를 껴서
타르트렛에 초콜렛을 넣어줄 거에여 :)
이건 뭐,
초콜렛이 그냥 줄줄 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묻은 저 초콜렛은
나중에 굳은 후에 잘 떼어주시면대요!!
하하하
제가 한창 초콜렛 짜다가,
사진 찍어야 한다며 엄마찬스!!
항상 엄마와 함께 만드는 초콜렛이죵 :)
생각처럼 초콜렛이 이뿌게 안 짜져서,
몬가 허전한 거에요ㅠㅠ
그래서 위에 견과류로 장식을 해주었습니당!!
냉동실에서 급하게 꺼내온
호두랑 아몬드 협찬!!
갑자기 여기에 푸룬같은걸 올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엄마한테 대뜸 집에 푸룬 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왈,
니가 말하면 뭐 집에 뚝딱 다 있는 거냐며;;;;;
초콜렛이 굳기 전에 올려야 해서,
집에 있는 견과류로 대체합니다 :)
얘도 사진빨ㅋㅋㅋㅋㅋ
몬가 옆에서 비스듬히 찍어주니까
더 많고 예뻐보이네여 :)
짜잔!!
한개씩 요렇게 낱개로 포장을 해줍니다 :)
초콜렛을 짜서 1시간 정도?
지나니까 바로 마르는 거에요~
그래서 포장을 사사삭 :)
요 포장지도 지난 빼빼로데이때
쓰다 남은거 ㅋㅋㅋㅋㅋ
자주 만들어서 좋은점이 하나 있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잔!!
포장을 완성했어요~
원래 오른쪽에 있는 포장지로
한개씩 포장하고 싶었지만,
포장지 다 썼고요,
이번 발렌타인데이 초콜렛의 컨셉은
꿩대신 닭인가여?;;;;;
이제 상자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당
아! 이 타르트렛 원래 23개인데,
한개는 포장지 개수가 안 맞아서 뺐습니다.
라고 말하고,
내가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전 좋아해도,
명절에 전 붙이고 있으면 전 먹기 싫어지잖아요~
저도 그래서 초콜렛 만들때 항상
전 먹어본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근데 요거요거 물건이더라구요
왜케 맛남ㅋㅋㅋㅋㅋ
2개 먹을 뻔했지만,
상자에 넣고보니 이미 자리가 비어보여서
참았습니다ㅠ
짜잔!!!!!
예쁘게 뚜껑을 닫아주었어요 :)
완성!!!!!
마카오&홍콩 여행은
2월 8일 월요일부터 13일 토요일까지
발렌타인데이는 2월 14일 일요일,
우린 일요일에 분명 집에서 뻗어있겠지,
담날 출근을 해야하니깐요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마카오에 이 초콜렛을 들고가면
캐리어 안에서 우당탕탕 다 부셔질 것 같고,
결론은 그 담주 18일,
남치니의 졸업식날에 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업 선물 겸 발렌타인데이 선물 (우쭐)
같이 천안으로 내려가는 기차안이에요~
진짜 이거 내가 만든거냐며,
바로 뜯어서 맛있게 먹으니 뿌듯
남치니의 룸메도 맛있게 먹으니 뿌듯
이렇게 남치니 기 한번 세워줍니당 :)
남치니 기 세워주는 방법
참, 쉽~죠잉?
'Like You'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기뷔페 추천] JW 메리어트 동대문: 딸기 디저트 뷔페 Salon de ddalki 살롱 드 딸기 (0) | 2020.08.15 |
---|---|
[명절 음식] 설 음식 만들기_전 부치기 (0) | 2020.08.14 |
[집밥] 추운 겨울 뼛속 깊이 따끈하게 만들어 줄 매생이굴떡국 레시피 및 매생이 유래 (0) | 2020.08.13 |
[영화 추천] 더 강렬하고 더 리얼하게 돌아온 3시간 오리지널 버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0) | 2020.08.13 |
[카페 추천] 달콤한 카페라떼와 새콤한 오렌지의 조합 슈퍼커피 동여의도점 오렌지 비앙코 (0) | 2020.08.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