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권민아, 인스타 라이브로 멤버 신지민 실명 언급 사생활 폭로

권민아는 SNS에 글을 올리는 것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하루 동안만 삭제했습니다.

혼란스럽군요.

지난해 7월 AOA의 전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권민아는 최근 남자친구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 네티즌은 "권민아의 남자친구가 양다리여서 헤어졌다" 고 주장했습니다.

 

 

 

 

 

양다리가 아니라고 강하게 밝힌 권민아는 지난달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 씨가 바람을 피운 것은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저 때문에 상처받은 전 여자친구와 지인들에게 정말 미안해요. 나는 너무 자유분방해서 내 마음대로 행동한 것에 대해 큰 죄책감을 느낀다. 많은 분들을 실망시켜 드려서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가 여우였던 것은 옳고, 나는 모든 것을 인정합니다." 라며 전 남자친구인 유씨와 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불거진 지민 문제에 대해선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나도 그것을 언급하고 싶지 않다. 나를 허위 사실로 유포자로 만들지 마라. 저는 신지민 사건의 엄청난 피해자예요." 라고도 말했습니다.

 

권민아 씨도 인스타그램에 생중계해 설명하는 데 적극적입니다.

권민아는 "이 방송이 끝나면 한동안 인스타그램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처음에는 바람인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외롭고 불편해서 고백할 곳이 없었어요. 제 실수를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도 유씨에게 피해를 입었습니다. 내가 그를 알았더라면 왜 그런 남자를 만났을까?" 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엎지러진 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책임감과 생각을 갖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또한 너무 자유롭고 솔직하지 않도록 좋은 발언이나 악플에 답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권민아는 AOA 갤러리에 출연한 팬들의 "AOA 멤버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지 않았다." 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민아는 AOA 내에서 왕따를 당한 게 아니라 10년 동안 신지민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권민아는 AOA 멤버의 사생활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멤버들의 사생활 침해에 대한 책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게 신지민이다"며 실명까지 거론했습니다.

 

권민아는 동영상을 올린 후 SNS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오전 AOA 사건을 수사해 달라는 팬의 글을 공개하며 AOA 측이 사건을 확대하기 싫다고 했지만 권민아가 경찰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며 담당 형사와 연락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연락하라고 담당 형사 번호를 알려줬다고 했습니다.

 

 

 

 

 

이후 권민아는 당시 소속사가 나를 대신해서 의견을 낸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해요. 이 문장을 보신다면 DM으로 귀하의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시물 다시 올려서 죄송합니다." 라고 썼습니다.

 

권민아의 통제되지 않은 단거리 경주는 네티즌들을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AOA 멤버들에 대한 신뢰와 권민아의 솔직한 폭로, 그리고 그녀가 주장한 피해에 대한 위험에 처해 있는 셈입니다.

권민아의 다음 행동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