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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4월에 박진 의원 단장인 한미 정책협의단 구성해서 미국 파견하기로...

by 라라듀 202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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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다음 달 한미 정책협의단 미국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혀

리더인 4선의 박진 의원은 5명 안팎의 한미관계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미국과 주요 현안에 대해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말하길, 대표단은 가능한 한 빨리 미국을 방문해 미국 정부 의회 씽크탱크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미동맹, 북한 문제, 동아시아와 세계 문제, 경제 안보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새 정부 출범 직후 양국 간 긴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표단은 다음 주에 구성되고 4월에 미국으로 파견될 예정입니다.

 

 

 

 

 

김 대변인은 "대표단은 전문성을 갖춘 정책을 담당하는 미국 핵심 인사들을 만나 국가안보와 국민의 삶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이 정부 출범 전에 한미 정책협의단을 파견하기로 한 것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계기로 양국간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이에 따라 대표단은 미국과의 양자동맹 강화와 대북정책 조율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차 정상회담 시기 등 협상 결과가 나올지도 관심사입니다.

공식 명칭은 특사가 아니지만 대표단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윤 장관의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표단장으로 임명된 박 전 의원는 한미외교협의회 부위원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국회의 대표적인 외교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8년 8월에는 한미 외교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해 바이든 당시 상원 외교위원장과 단독 회동을 가졌습니다.

 

 

 

 

 

당초 미국 특사단장으로 검토됐지만 한미 정책협의단장을 맡았습니다.

김 대변인은 정책협의대표단 파견과 관련, "특사는 국가원수로부터 특명을 부여받기 때문에 당선인 자격으로 특사를 파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필요하다면 다른 나라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파견은 대통령 취임 전에 이뤄지기 때문에 특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 또한 2013년 2월, 이한구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한 정책 협의단을 미국에 보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대표단은 미 국무부 정부차관, 세계은행 총재, 상원 외교위원장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 북핵 문제, 한미 FTA 등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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