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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뷰티인사이드

by 라라듀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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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
 그에게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 생겼다.
 드디어 D-DAY! ‘우진’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하는데…
 
 “초밥이 좋아요? 스테이크가 좋아요?
 사실.. 연습 엄청 많이 했어요.
 오늘 꼭 그쪽이랑 밥 먹고 싶어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본 영화,

뷰티인사이드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처음 만나는 판타지 로맨스"

뷰티인사이드가 내 건 슬로건이네요.

 

처음에는 이 문구를 보고,

'이 세상에 판타지 로맨스 영화가 얼마나 많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이해가 가네요.

저기에서 "처음 만나는"이

중요한 단어였다는게.....

 

하ㅠㅠㅠㅠㅠ

전 좀 많이 울고 왔습니다.

차가웠던 제 마음이 녹는?

몬가, 연인이랑 보기 딱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영화를 보기 전에,

이 영화는 막 시작하는 연인이나,

권태기를 느끼는 연인에게 좋은 영화라고 들었는데,

막상 영화를 보고 나온 저에게는,

권태기라기 보다도,

저같이 오래 만난 연인사이에,

뭔가 마음을 보듬어주는 영화였어요.

 

하.....그게 몬지 모르겠지만,

"우리도 옛날에 저렇게 풋풋할 때가 있었는데"

라면서 미소짓기 보다는,

"사실은 내마음이, 니마음이 이랬고,

우리도 저 상황처럼 힘들었던때도 있었고,

그런 마음을 공감해줬던?"

 

아마 이건 제가 처해있는 상황에따가,

느끼는 바가 다른거일 수도 있어요.

풋풋한 연인이 갔으면 풋풋하게 보였겠죠 ㅋㅋㅋㅋㅋ

그래서 시작하는 연인이나 오래된 연인이 보기 좋은 영화라고들 했나봐여

 

 

 

 

 

 

 

 

이진욱에 푹 빠져서,

저 영화는 꼭 봐야한다고 간건데,

정작 남자배우가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ㅋ

 

이진욱 등장부터 퇴장까지

몸을 앞으로 빼고 봤다가,

남치니가 꿀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인사이드"가 들어가는 영화가 많은 듯 하네여?

사람들이 요즘 내면을 찾고 싶어하는 건가?ㅋㅋㅋㅋㅋ

저도 그래서 자꼬만 그런 영화를 보는 건가여?ㅋㅋㅋㅋㅋ

 

 

 

 

 

 

 

 

 

 

내용은 뭐, 모두가 다 아시죠?ㅋㅋㅋㅋㅋ

그치만 그걸 공감이 가게 잘 풀어놓은 영화인 것 같아요

 

하.....그런데

한효주 언니는 왜때문에 이렇게 이쁜걸까요?

진짜 보는 내내 CF찍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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