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진포의성 김일성 별장

오늘도 강원도예요!

강원도에 이런게 있는 줄 몰랐네요.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휴가 계획 짜다가 아빠가 말씀하셔서 알게 되었어요.

 

주문진에서 2시간, 낙산사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인에 3,000원입니다

 

입구에 차를 주차시키고, 바닷가 쪽으로 걸어오면

앞은 바다, 왼쪽은 이기붕 전부통령 별장, 오른쪽은 김일성 별장이에요

 

오른쪽으로 가면 이렇게 별장 입구가 나타납니다.

더운 날씨라, 까마득해보였어요ㅠㅠㅠㅠㅠ

당연히 평지인 줄 알았는데, 저기가 얼마나 높아 보였는지요..........

 

그래도 살짝 보이는 예쁜 건물에 호기심 반,

앞장서는 아빠를 따라야겠다는 마음 반으로 올랐습니다.

 

가장 먼저 있는 설명글이에요

우리나라 사람이 지은게 아니었어요 싱기싱기

 

비슷한 설명글

김일성은 갑자기 하루 아침에 자기 별장을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네요

그치만 거기에도 많겠죠 뭐

 

그렇게 올라가다 보니,

건물의 형체가 드러나기 시작했어요

돌로 쌓아올린 긴기한 모양의 별장이었어요

생각보다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건물 외부 디자인이 뭔가 독특하고 예뻤어요.

 

위의 김정일이 사진찍었다는 바로 고 자리입니당ㅋㅋㅋㅋㅋ

그냥 지나갈 수 없죠

저도 한 컷 찰칵

 

 

고렇게 쉬엄쉬엄 올라오다보니

마침내 다 올라왔어용!

 

내부는 박물관이었어요

주차장 입구에서 샀던 입장권을 다시 보여주고 들어가면 대요

 

북한과 우리나라 생활을 비교하기도 하고

북한 생활 및 6.25전쟁에 관한 박물관이었어요

 

3층으로 되어있고 꼭대기층은 이렇게 예쁜 전망을 볼 수 있는 전망대였답니다

저 멀리는 화진포해수욕장이에요

 

 

 

 

 

내려와서 아빠와 잠시 물놀이도 했답니다

물놀이 하려고 비치볼 가져왔는데..........

정작 물놀이 할때는 없었다는 사실 ㅠㅠㅠㅠㅠ

 

한번쯤 와서 구경하기 좋은 곳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