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봄, 가을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으니,
소풍가기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그래서 봄에는 벚꽃보러 가고,
가을에는 단풍을 보러 가지용~
그럴 때 준비물!!!!!!
바로 도시락이 빠질 수 없지용ㅋㅋㅋㅋㅋ
오늘 저희 엄마가,
데이트 할 때 먹으라고
맛있는 도시락을 싸주셨답니당^^
엄마와 함께 합니당ㅋㅋㅋㅋㅋ
준비물들이에요!!
단무지, 맛살, 계란 지단, 당근, 시금치, 소고기
단무지는 물만 빼서 준비해 주시구요,
맛살은 잘 찢어서 기름에 달달 볶아주시구요,
계란은 풀어서 전을 붙인 다음 식으면 칼로 길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당근은 채 썰어서 기름에 달달,
나머지 시금치랑 고기는..........
엄마가, 엄마의 양념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에도 양념을 해야하죠?
어떻게?
제가..........
씻고 화장을 하고 나와서
엄마를 딱 도와드리려고 하니까,
엄마가 벌써 여기까지 해놓으셨더라구요^^;;;;;;;;;;
그래도 여기에서부터는 엄마와 함께 합니당ㅋㅋㅋㅋㅋ
밥을 동그랗게 돌돌 말아서 김 위에 올려 놓습니다.
자, 이제 꾹꾹 눌러서 펼쳐줄 거에요~
이 위에 단무지랑 맛살이랑 얹고,
또 계란 지단도 얹고,
아! 계란 지단은 짧으면 두개 얹어요 ㅋㅋㅋㅋㅋ
당근도 짧으니까 여러게 길게 올려주고,
시금치도 듬뿍 올려주고,
이제 폭풍 말이를 해주면 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28년차 주부라고,
김말이 따위 안 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할 때는 꼭 써야하는데 말이에요ㅠㅠㅠㅠㅠ
김밥 완성!!!!!
갯수가 자꼬만 늘어갑니당ㅋㅋㅋㅋㅋ
나 이제 나가야 한다고 ㅋㅋㅋㅋㅋ
고만 좀 싸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시락을 쌀 거니깐, 이젠 이뿌게 잘라줘야겠죠?
남치니 만나서 오픈했어요!!
엄마표 김밥이랑,
아빠랑 같이 만든 전이랑,
외할머니표 식혜랑
저희 엄마 김밥은, 큼직한 고기가 들어가서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꼭 고기를 넣어주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김밥을 좋아해서,
자주 싸주셔서 너무 좋아용 히힛
이건 저랑 아빠랑 같이 만든 동그랑땡ㅋㅋㅋㅋㅋ
동그랑땡치고 좀 크지만,
그건 만들기 귀찮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동그랑땡입니당!!!!!
제 남치니는 제 덕분에 호강을 합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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