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영화 인턴 후기

프라다 입은 악마를 벗어난 '앤 해서웨이',
수트 입은 70세 인턴 '로버트 드 니로'를 만나다!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앤 해서웨이).

TPO에 맞는 패션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 없는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 챙겨주고, 고객을 위해 박스포장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한편,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만능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는데..

 

 

 

 

 

 

 

 

 

 

안녕하세요 여러분^^

엄마랑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왔어요!!

 

엄마는 시작하자마자 로버트 드 니로 왜케 나이 먹었냐고 ㅋㅋㅋㅋㅋ

충격받으신 엄마가 귀엽더라구여 ㅋㅋㅋㅋㅋ

 

일단 예고편부터 보실까여?

 

 

 

 

 

저것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아시겠죵?ㅋㅁㅋ

 

영화보기 전에는,

뭔가 둘이 친해질만한,

아주 큰 계기가 빵!하고 크게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게 없어서 좀 실망..........?

했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흐르다보니,

저런 잔잔한 이야기가 오히려 좋았던 거 같아요!!

 

어르신들을 어려워하는 젊은 사람 입장에서는,

뭔가 자기 자리를 돋보이게 하는 사람보다는,

그 자리에서 묵묵히,

한마디 한마디 충고만 건내줄 수 있는 어른이,

더 의지가 되고,

더 존재감이 커보일 것 같더라구요~~

 

 

 

엄마는 영화보기 전에,

둘이 뭔가 썸을 타는건가?라고 생각했다는데,

전 그런게 아니어서 다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긴 어게인이나 인턴이나,

사랑 이야기가 아니어서,

더 잔잔한 여운이 남는 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요, 포스터를 남깁니당.

 

 

 

Experience never gets old.

인턴의 주제같은 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여러분도 같이 감상해보아용~~